휴먼 스토리

[Dahn people] 김창환 변호사가 말하는 "좋은 세상"

2015.02.26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구글플러스

휴먼 스토리
 

 

모두가 행복한 살맛나는 세상은

자기 자신의 인생을 존중하는 인성회복에서부터!


법무법인 창 김창환 변호사


법무법인 창 김창환 변호사(42세)는 꽤 오랜 시간을 검사로서 활동을 했었다. 어릴 적부터 정의사회 구현을 꿈꾸며 법조인으로서의 길을 걷던 그는 주로 도박, 마약, 사행성 게임을 단속하는 일을 맡았었다. 그리고 그는 말미에 깊은 회의감을 느꼈다. 대한민국 검사만큼 업무량이 많은 직업도 없다는 말에 걸맞게 그는 8여 년간을 정말 열심히 범죄자를 척결하는 일에 헌신했었다. 하지만 그 헌신과는 반대로, 세상은 오히려 갈수록 흉악해지는 것에 그는 검사로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던 것이다. 젊은 나이에 당뇨병을 앓기까지였으니 당시 그가 감당해야했던 스트레스는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으리라. 그렇게 답이 정해져 있지 않는 회의감에 젖어들 무렵, 그는 단월드 명상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때 접했던 일지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저서 <뇌파진동> 책의 “뇌에 저장된 정보의 질이 운명을 결정한다.”한 구절을 마음 깊이 되새겼다. 뇌는 기억을 통해 인간을 지배하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많이 저장하고 있는 사람은 건강한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부정적인 기억과 감정을 정화해야 비로소 건강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달리 되었더라면, 과연 지금의 꿈을 이룰 수 있었을까

표현이 다소 과할지라도 그 책의 문구는 김창환 변호사의 삶을 바꿔놓았던 것이 분명했다. 이후, 그는 피의자들을 취조하며 어떠한 죄를 지었는지, 그 죄의 근원적인 부분을 추궁하기보다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그의 뇌에 어떤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지를 궁금해 했다는 것만으로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그들의 어린 시절을 물으며 만약 자기 자신도 그들이 겪은 환경을 똑같이 겪었다면 그는 지금과 같은 일을 할 수 있었을까. 솔직히 말해, 장담할 수 없는 일이었다. 김 변호사는 그 때부터 오랫동안 소망해왔던 정의사회구현은 법의 심판으로 범죄를 척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인간의 인성을 회복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더불어 그가 새롭게 깨닫게 된 것은 어릴 적, 존중받지 못했던 환경에 의하여 평생 자신의 인생을 함부로 대해왔던 피의자들은 대부분 자신이 사회적 약자이고 을로써 살아간다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생각에 생각을 더하여 그가 내린 결론은 단 하나였다. 모든 직업은 가치가 있기에 존중받아야 하는 직업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청소년 교육부터 각자의 가치와 장점을 인정받고 키울 수 있는 교육민주주의가 실현되어야 한다는 생각까지 이르렀을 때, 그는 오랜 기간 맡아왔던 검사라는 직함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인성변호사’로서 그가 살아가는 법

인권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임이 분명하지만, 진정한 인권은 인성회복으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상호간의 존중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 김창환 변호사는 스스로를 ‘인성변호사’라고 칭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과 동시에 ‘국민인성회복운동본부’를 만들어 그를 찾아오는 의뢰인과 주변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김창환 변호사가 이야기하는 인성회복의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자신의 뇌는 이미 완벽하다는 것을 믿고, 자신의 뇌를 잘 조율하면 된다. <뇌파진동>책에 나온 아주 쉽고 간단한 명상법(뇌파진동)을 소개한다. “반가부좌나 책상다리를 하고 편안하게 앉아 눈을 감고, 어깨와 목에 힘을 빼고 도리도리 하듯이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의식적으로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가 생각이 끊기는 고요한 상태에서 자신의 뇌에 기록된 안 좋은 감정과 기억을 깨끗이 지우는 상상을 한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건강하고 희망적인 생각으로 채우면 된다." 처음에는 잘 되지 않더라도 평소 뇌를 조율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


일만 명의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존중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인성을 회복하게 된다면 항상 꿈꿔왔던 행복한 세상도 그리 멀지는 않은 것만 같다는 확신. 김창환 변호사는 오늘도 그 일만 명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 최선을 다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돕고 있다. 다소 거창해 보이는 꿈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김창환 변호사의 작은 노력은 곧 누군가에게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더욱이 그 누군가가 깊은 절망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라면, 김창환 변호사의 이야기는 이미 계획되어 있을 회복에 앞선 아름다운 시작일 것이다.


    로딩